2023. 12. 11 지혜롭게 분별하고 바르게 훈계하는 삶 (잠 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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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7회 작성일 23-12-12 11:09본문
탐욕을 버리고 분수를 지키며 올바른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높은 이들과 식사하면서 입신양명과 부귀영화를 꿈꾸고 살아가는 자들은 언제 자신이 탐했던 자리에서 쫓겨나며
심판을 받고 재물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게될지 알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특히 악을 도모하는 자가 베푸는 호의의 자리를 피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어찌하든지 높은 자들, 부한 자들과 어울리면서 자신도 그 자리에 올라갈 것을 꿈꾸며 살아간다.
신앙인들은 삶의 목적 자체가 달라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성도로서 탐욕을 추구하는 자리나 사람들을 피하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그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 가리라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1-7)
지혜자의 관심은 하나님의 마음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약자에게 마음을 두고 계신다.
선조 때 세워 놓았던 토지 경계석을 힘으로 침범하여 마음대로 옮겨 놓아서는 안된다.
약자의 것을 빼앗고 억울하게 하면 하나님께서 억울한 자들의 원한을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을 두고 하나님이 돌보시기 원하시는 자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돌보며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것들로 더 많은 이들을 유익하게 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 가리라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가 너를 대적하여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8-11)
주님!
제가 있어야 할 자리와 피해야 할 자리를 분별할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행해야 할 일과 삼가할 일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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