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9 사랑으로 권면하며 진심을 나누는 동역자 (골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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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88회 작성일 23-12-12 11:03본문
사회생활에서 아랫사람의 순종은 윗사람의 권위를 인정하고 성실하게 맡은 일을 수행하는 것이라면 아랫사람을 향한 윗사람의 순종은 의롭고 공평하게 대하는 것이다.
불의한 일을 시키거나 아랫사람을 향해 불의한 일을 행해서는 안 되고 모든 부하직원들을 대함에 있어, 또한 일을 맡김에 있어 공평해야 한다.
성도들은 새사람을 입은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언제나 감사함으로 깨어 기도해야 한다.
특히 영혼을 구원하고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전도자들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하는데
전도자들에게 전도의 문을 열어주셔서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최근 영적인 리더로서 의롭고 공평하게 사람들을 대했는지를 돌아보며 후회하고 회개할 때가 많다.
당시에는 그것이 의라 여겼고 내 나름대로 공평하다고 여겼지만 돌아보니 그렇지 못하고 상처를 드렸던 것들을 깨닫게 된다.
다시금 기도를 통해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앞으로 남은 삶 가운데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는 모든 일들과 순간에 있어 의와 공평을 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1-4)
성도들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에 자연스럽게 불신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지혜가 필요하다.
그들과의 만남의 시간들을 하나님의 의미있는 시간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시간을 선용하는 것이며 건지는 것이다.
어찌하든지 세상 속에서 보내는 나의 시간들이 하나님의 사건을 일으키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
흘러가는 시간들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것이며 시간을 구속해 내는 것이다.
특히 그들과의 대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고 소금이 맛을 내듯 유익하고 가치 있으며 적합한 말들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 가운데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얼마나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를 돌아본다.
목회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도들을 만나는 시간이 불신자들을 만나는 시간보다 훨씬 많았다.
좀 더 적극적으로 불신자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 것을 회개한다.
나의 남은 시간 삶 속에 기회가 되는대로 적극적으로 불신자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5-6)
주님!
영적인 리더로서 선하고 지혜로운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또한 세상 속에서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하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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