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6 땅의 것을 멀리하고 위의 것을 추구하는 삶 (골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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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3회 작성일 23-12-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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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다.

이는 이 세상에서 믿음없이 욕망을 따라 행하던 삶을 모두 죽이고 하늘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는 삶, 곧 위의 것을 찾고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다.

성도로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늘 속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시고자 하는 것들을 행하고 그 뜻을 준행해야 한다.

나의 영적인 정체성이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내가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을 온전히 깨닫고 하늘에 속한 사람답게 땅에 속한 삶을 죽이고 하늘에 속한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1-4)

 

성도가 죽여야 할 땅에 속한 행위는 음행, 부정(더러움), 정욕, 탐심, 분노(특별히 격분),악의, 훼방, 부끄러운 말들(저속한 말, 거짓말)이다.

특히 탐심은 우상숭배와 같다고 강조한다.

하나님보다 더 추구하는 것,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게 추구하는 것이 탐심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이 살던 때에는 이런 것들을 행했다.

사도 바울은 이런 행위를 저지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신앙을 가진 후에는 새로운 사람을 입어야 함을 에베소서에서 강조했다.

골로새서에서도 똑같이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권고한다.

특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속적으로 새로워져서 지식까지도 새로와지라고 권고한다.

생각이 가장 늦게 변하기 때문이다.

생각이 변해야 비로소 새사람을 온전하게 입은 것이다.

믿음으로 거듭났기에 이제 삶에서도 욕망을 따라 땅에 속한 것들을 추구하던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위에 속한 

곧 하늘에 속한 새사람을 온전하게 입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지식에 까지 새로와져서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하게 닮을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그러므로 땅에 속한 지체의 일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이런 것들 때문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내립니다. 여러분도 전에 그런 것에 빠져서 살 때에는, 그렇게 행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그 모든 것

곧 분노와 격분과 악의와 훼방과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부끄러운 말을 버리십시오.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사람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참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5-10/ 새번역)

 

주님!

땅에 속한 존재가 아닌 하늘에 속한 존재로 거듭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진정 하늘에 속한 자로서의 자의식을 가지고 땅에 속한 행실은 모두 벗어버리며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사람의 옷을 입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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