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9 하나님의 마지막 권고,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습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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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3-11-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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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은 백성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패역을 행한 지도자들에게 먼저 임한다.

패역한 정치지도자들과 재판관들과 종교지도자들이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다.

정치지도자들은 부르짖는 사자들처럼 탐욕에 사로잡혀 백성들을 갈취했고 재판관들은 저녁의 이리 때들과 같이 뇌물을 받고 

잘못된 판결을 함으로 약한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었다.

영적 지도자들인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 되어 거짓 메시지를 전했고 또한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는 죄를 저질렀다.

이들은 모두 의로우신 하나님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어야할 존재들이었지만 수치심이 없이 불의를 행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지 못했다.

하나님께 위임받은 권력을 오용하고 남용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받는 자들이 겸손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의를 드러낼 것을 위하여 기도한다.

무엇보다 내 자신을 포함해서 영적 권세를 위임받는 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의를 온전하게 드러내고 말씀을 정직하게 선포할 것을 위하여 기도한다.

거룩한 영적 지도력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이리요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1-5)

 

하나님은 당신을 거역하고 당신의 백성을 괴롭게 하는 이방 민족들을 철저히 심판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회복하심을 경험하기 원하시며 기다리셨지만 그들은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새벽부터 일어나 악행을 저지르는 일에 몰두하였다.

이제 하나님은 당신의 말에 대하여 스스로 증인이 되셔서 심판을 행하실 날을 기다리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방민족들에게 심판의 불을 쏟아 부으실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에게도 마찬가지로 행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받으실 영광을 다른 신에게 빼앗기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나의 삶 가운데 놀라운 긍휼로 기다려주시고 사하시며 인도하여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범죄하고 하나님을 거역했던 내 자신을 바라본다.

아직 하나님의 긍휼이 남아있을 때 온전히 회개하고 하나님께 청종하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망한다.

 

내가 뭇 나라를 칼로 베었다. 성 모퉁이의 망대들을 부수고,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자를 없애어, 거리를 텅 비게 하였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서 사람도 없게 하고

거기에 살 자도 없게 하였다. 내가 너에게 일렀다. 너만은 나를 두려워하고, 내가 가르치는 대로 하라고 하였다

그러면 내가 벌하기로 작정하였다가도 네가 살 곳을 없애지는 않겠다고 하였는데도 너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못된 일만 골라 가면서 하였다

그러므로 나를 기다려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증인으로 나설 날까지 기다려라. 내가 민족들을 불러모으고, 나라들을 모아서

불같이 타오르는 나의 이 분노를 그들에게 쏟아 놓기로 결정하였다. 온 땅이 내 질투의 불에 타 없어질 것이다’(6-8/새번역)

 

주님!

당신의 영광을 결코 빼앗기지 않으시고 백성들로 하여금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뜻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서고 경외하게 하옵소서.

저를 포함해서 이 땅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청종하고 경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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