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1 하나님이 준비하신 믿음의 사람 (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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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모세가 했던 대로 그 땅과 여리고를 정탐하도록 한다.
정탐은 신앙의 점검과 차지할 땅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위해서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그 땅이 얼마나 차지하기 힘들고 성이 얼마나 견고한가를 알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 대한 약속을 다시 확신하고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함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세 때의 정탐꾼들은 불신앙으로 말미암아 백성들에게 악영향을 끼쳤고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은 40년의 세월을 광야에서 보내도록 하였다.
지금 그들의 후손들이 동일한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삶의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한 하나님의 비전을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하여 전략을 세우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가장 견고한 진이 무언지를 파악하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일들은 믿음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날 이 세상 속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비전을 품은 교회와 성도들 모든 영역의 땅과 여리고를 믿음으로 정탐하고 진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1)
히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여인을 준비시키셨다.
라합이라는 여인이다.
성경은 그녀가 기생이라 언급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에 안전을 생각하여 정탐꾼들이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정탐꾼들의 신분이 발각되어 왕에게 까지 알려져서 잡힐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그는 동족보다 하나님의 뜻을 택했다.
비록 천한 신분이었지만 이 이방 여인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가 있었다.
그녀는 기지를 발휘하여 발각될 위기에 있던 정탐꾼을 구해주었다.
이 놀라운 영적 선택은 그녀와 식구들의 운명을 결정하였다.
여리고 정복 당시 그녀와 가족 모두가 구원을 얻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으로 족보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게 된다.
신앙의 삶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택의 연속이다.
언제나 영적인 선택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해가는 성도와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2-7)
주님!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 땅과 여리고를 믿음으로 엿보고 진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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