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7 복음 사명을 완수하는 사람 (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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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12-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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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과 다시 오실 심판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주의 재림과 주의 나라를 두고 엄중하게 명한다.

이는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주의 종에게 주시는 명령이다.

이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신 것과 같은 내용으로 언제나 복음을 전파하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하고 인내로 가르쳐야 한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는 상황의 핑계를 해서는 안 된다.

복음을 접하는 대상에게 다가가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든지 혹은 그런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다고 하여도 전해야 한다.

마지막 때가 가까워진다는 것은 회개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인내하며 전하고 가르치고 권면해야 한다.

주님의 때가 가까울수록 사람들은 참된 진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자기의 욕심을 정당화해줄 가르침들을 따르고 그런 것을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을 따른다.

최근 이단들의 악한 실상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미혹되어 그들의 가르침에 사로잡혀서 바른 진리를 향하여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때에 나와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더욱 신중하게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며 고난을 무릅쓰고 전도자로써의 책무에 힘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1-5)

 

사도 바울은 그의 생애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헌신에 대해 '전제'라는 표현을 썼다.

전제는 제사의 마지막에 붓는 포도주를 말한다.

자기의 삶이 제물에 부어지는 전제와 같이 끝까지 하나님 앞에 부어지는 제물이 되도록 헌신한다는 의미이다.

그는 죽는 날까지 믿음의 싸움을 싸웠고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의 길, 곧 복음을 전하는 길을 최선을 다하여 달리며 어떤 고난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견고하게 지켰다.

사도 바울이 이토록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준비하고 주님 앞에 이를 때 주실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이 면류관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하며 끝까지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나와 모든 성도들이 세상의 유혹이나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고 믿음을 견고하게 지키며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 혹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치열하게 싸워내고 사명의 길을 힘껏 달려가서 주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하여 면류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실 것을 확신한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6-8)

 

주님!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성령에 붙들려 주의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이끄시고 저와 모든 성도들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최선을 다해 달려갈 길을 끝까지 달려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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