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6 자기 백성을 악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겔 1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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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8-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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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예언과 주술이 횡행하던 당시 상황 가운데 거짓 여선지자들도 백성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서도 준엄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나님은 거짓 여선자들을 향해 영혼 사냥꾼이라고 선언하신다

부적을 손목에 매고 여인들의 머리에 수건을 얹어 행하는 주술과 거짓 예언들로 사람들의 영혼을 파멸에 빠지도록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혼 사냥꾼들을 좌시하시지 않고 그들의 영혼을 심판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단지 몇 푼의 돈을 벌기 위해 일삼는 거짓 예언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인들에는 저주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여 회개를 촉구해야할 영혼들에게는 

오히려 복을 선포한다.

하나님은 이런 어리석은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회개하며 그들이 돈벌이로 사냥한 영혼들을 놓아주라고 명하신다.

신학교 시절 설교학을 공부할 때 교수님께서 본문 19절의 말씀을 외우도록 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잘못된 설교가는 이런 거짓 예언가들처럼 영혼 사냥꾼이라하시며

결코 돈벌이를 위해 올바르지 않은 설교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셨다.

그 강의를 듣고 목회의 현장에서 설교를 한지도 35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설교를 준비하고 할 때마다 이 말씀을 떠올리곤 했다.

수많은 설교를 해왔는데 다시금 지난 설교 사역을 깊이 돌아보게 된다.

혹 하나님의 뜻을 잘못 전하지는 않았는지,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고 올바르게 그리고 담대하게 전했는지 깊이 돌아본다.

의인을 정죄하고 죄인을 옹호하지는 않았는지도 돌아보고

부지불식간에 혹은 의도적으로 그리했다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길 기원하며 회개한다.

또한 앞으로 나의 생애 가운데 행할 설교를 통해 더욱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고 담대하게 전하여 영혼을 살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너 인자야 너의 백성 중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에게 경고하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부적을 꿰어 매고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새를 사냥하듯 영혼들을 사냥하는 그 부적을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 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영혼들을 놓아 주며 또 너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물이 되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며 너희가 또 악인의 손을 굳게 하여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삶을 얻지 못하게 하였은즉 너희가 다시는 허탄한 묵시를 보지 못하고 점복도 못할지라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17-23)

 

주님!

어둡고 혼탁한 시대 가운데 빛되신 참 진리의 말씀을 전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여 영혼을 살리는 말씀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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