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2 부드러운 마음으로 순종하는 ‘남은 자’ (겔 1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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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8-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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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심판 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셔서 하나님의 구원의 통로가 될 자들을 남겨두신다.

심판의 환상을 접한 에스겔은 남은 자를 다 멸하시고자 하는가 하나님께 항변하는데 하나님은 누가 진정 남은 자인지를 깨닫게 하신다.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은 자신들을 버린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자신들이 진정 남은 자이며 예루살렘의 기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 말하지만 

하나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오히려 남은 자들이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성소가 되어 줄 것이며 결국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 기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남은 자의 의미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자라는 것이다.

성소는 장소가 아니라 임재의 개념이다.

남은 자는 예루살렘이라는 장소에 남겨진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동행하시기로 작정하신 자들이다.

나는 이 시대의 남은 자라고 확신하는가, 무엇에 근거하여 그렇게 확신하는가를 깊이 생각해 본다.

교회를 다니고 종교생활을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이기에 남은 자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진정 남은 자가 될 수 있게 하시고 남은 자로 여겨주시며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과 신실하게 동행할 수 있기를 간구한다.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예루살렘 주민이 네 형제 곧 네 형제와 친척과 온 이스라엘 족속을 향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하였나니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에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13-17)

남은 자들이 얻는 복은 하나님의 영으로 새로워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가증한 것들을 제하고 굳은 마음을 변화시켜 자발적 순종과 헌신의 마음을 갖도록 하신다.

이 모든 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성령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성령을 통하여 완고한 나의 마음을 바꾸셔서 진리를 향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받아들이며 진리에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이 되게 하심에 감사한다.

남은 자에게 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누리며 날마다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18-20)

 

주님!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진정 남은 자가 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날마다 성령 안에서 순종하며 하나님과 신실하게 동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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