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 자신만 생각하는 지도자는 심판받습니다 (겔 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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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8-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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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는 누구보다도 백성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악한 고관들에게 먼저 향한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성전 동문에 서있는 25명의 지도자를 보여주신다.

그들은 악한 정치지도자들로서 불의를 자행하고 악한 꾀를 꾸민 자들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간 후 빈 집들을 보면서 애통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집을 건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예루살렘이 가마솥의 고기와 같이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거짓 안위를 선포한다.

하나님의 보호와 지키심을 불신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것도 불신앙이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고 거짓 안위를 이야기하는 것도 불신앙이다.

참 신앙은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깨닫고 준행하는 것이다.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이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뜻에 민감해야 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알게 하고 따르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공동체의 영적 리더로 세우신 의미와 사명을 깨닫고 주님의 뜻을 내 자신이 올바르게 깨닫고 전하여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그 뜻을 준행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구한다.

 

그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서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그 문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고관이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1-4)

 

하나님은 악한 지도자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철저히 심판하신다.

자신들이 가마솥이라 여기고 보호받을 것이라 생각했던 예루살렘에서 끌려 나갈 것이며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가마솥은 보호의 처소가 아니고 가마솥의 고기는 보호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삶아져 시체가 될 것이다.

악한 지도자들로 인하여 수많은 이들이 죽음을 당한 것에 대해 하나님을 철저히 심판하실 것이다.

불순한 것들 특히 시체를 거룩한 도성에서 제하듯 그들 역시 성 밖으로 끌려나가 칼에 의해 죽게 될 것이다.

이들의 죄악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고 이방인의 삶을 따라 행한 것이다.

이런 지도자들의 삶이 백성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그들도 타락하게 하도록 이끌었기에 이 책임을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지 않는 자들이 스스로 보호막이라 여기는 것들은 결코 그들을 지켜주지 못한다.

나를 지켜주는 보호막은 오직 하나님의 손길 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호의 손길을 거두시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보호받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준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셔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라.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하는 말과 

너희 마음 속에 품은 생각을 나는 잘 안다. 너희는 이 성읍에서 수많은 사람을 죽여서, 그 모든 거리를 시체로 가득히 채워 놓았다' 하여라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할 말은 바로 이것이다. 너희가 이 성읍 가운데서 죽인 시체들은 고기요, 이 성읍은 가마솥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이 성읍에서 내쫓겠다

너희가 두려워하는 것이 칼이므로, 내가 너희에게 칼을 보내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이 성읍 가운데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넘겨 주어서

너희에게 온갖 형벌을 내릴 것이니, 너희가 칼에 쓰러질 것이다.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의 국경에서 심판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이 성읍은 너희를 보호하는 가마솥이 되지 않을 것이며, 너희도 그 속에서 보호받는 고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의 국경에서 심판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내가 정하여 둔 율례대로 생활하지 않았으며, 내가 정하여 준 규례를 지키지 않고

오히려 너희의 주위에 있는 이방 사람들의 규례를 따라 행동하였다.’(5-12/새번역)

 

주님!

공동체의 영적 리더로 세우신 의미와 사명을 따라 주님의 뜻을 내 자신이 올바르게 깨닫고 전하여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그 뜻을 준행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보호받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준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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