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28 가증한 우상이 하나님을 떠나시게 합니다 (겔 8:1-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7-30 08:41

본문

첫 환상을 본 후14개월 쯤 흘렀을 때 에스겔은 다시 환상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가게 된다.

포로로 잡혀간 자들의 리더인 장로들이 그를 찾았을 때 불 같은 형상으로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임하셔서 우상숭배가 가득한 에루살렘 성전의 환상 가운데로 이끄신 것이다.

하나님 만이 예배를 받으셔야할 성전에 하나님을 질투하는 우상이 자리하고 있음을 환상 중에 보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정으로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고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시며 만방의 모든 신은 허상이고 인간이 만든 것이기에 결코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할 수도 차지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야 하나님에 대해 무지해서 그렇다고 해도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이 그들과 같은 우상숭배를 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은 심히 질투하시며 심판하신다.

하나님의 질투는 정당한 자의 올바른 시기이며 거짓에 대한 정당한 선포이다.

우상은 질투할 자격도 없으며 실제로 질투 할 수도 없는 헛된 것이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신뢰하는 성도들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성전 된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모셔야 하고 하나님의 질투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하나님 만을 사랑하고 경배해야 한다.

나와 공동체가 중심 가운데 거짓된 우상을 두어 하나님의 질투를 유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경계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섯째 해 여섯째 달 초닷새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의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에서 내게 내리기로 내가 보니 불 같은 형상이 있더라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고 허리 위에는 광채가 나서 단 쇠 같은데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본 모습과 같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1-5)

 

이어서 하나님은 영적으로 타락한 예루살렘의 참담한 여러 모습들을 환상으로 보이신다.

성전 바깥뜰에는 질투의 우상이 가득하고 안뜰과의 경계에는 가증한 짐승들이 새겨져 있으며 성전 문과 제단 사이에서는 제국들이 섬기는 태양신 우상숭배가 성행하며 

성전 북문에서는 바벨론이 섬기는 풍요의 신 담무스를 향한 신앙행위들이 이루어진다.

예루살렘의 장로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하나님을 등진 자신들의 행위를 합리화하지만 사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

이 환상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전 예루살렘이 얼마나 영적으로 타락해 있었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수 밖에 없는 정당성과 

회개하도록 요청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낸다.

어리석은 인간은 하나님께서 그 죄를 낱낱이 깨닫게 하시기 전까지 자신의 죄를 진정으로 깨닫지 못하고 철저하게 회개하지 못한다.

심판을 겪으면서도 하나님 탓하고 상황을 탓하고 남을 탓하기에 바쁘다.

날마다 회개하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구하며 성령께서 나의 죄를 온전히 깨닫게 하시기를, 철저하게 회개하게 하시기를 간구한다.

내 삶 가운데 가증한 모든 것들을 허물고 다시금 거룩한 성전을 세워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나를 이끌고 뜰 문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 담을 허니 한 문이 있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방 벽에 그렸고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명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에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 같이 오르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안 어두운 가운데에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6-12)

 

주님!

성령을 통해 제 안에 가증한 것들을 바라보고 제하게 하시며 온전한 회개를 통하여 거룩한 성전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