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24 징계에 담긴 하나님의 열정 (겔 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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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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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멸망할 예루살렘의 비참한 모습을 상징적 행동으로 나타내도록 하신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두었다가 1/3은 성문 안에서 불사르고 1/3은 성문 사방에서 칼로 치고 1/3은 바람에 흩으라고 하신다.

수염을 깎는 것은 율법이 금한 일로 율법을 범한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하며 바벨론 침공시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이스라엘을 나타낸다.

일부는 성문 안에서 기근과 전염병으로 또 일부는 성문 밖에서 무력에 의해 일부는 이방 땅으로 흩어질 것이다.

저울로 달라고 하신 것은 심판의 공정성과 엄중함을 나타낸다.

이처럼 처참한 심판은 하나님의 극한 진노와 이스라엘의 크고 무거운 범죄를 나타낸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시고 언약을 맺으시며 사랑하셨던 그리고 이들을 통해 열방이 복을 얻게 하려고 뜻하셨던 민족이었고 그들에게 말씀을 통해 

복된 삶의 길을 알리셨다.

그러나 이런 이스라엘이 다른 이방민족들보다 더 말씀에 합당하지 않은 더럽고 악한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을 실망시켰고 진노하게 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을 하나님안에서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특별한 은혜를 소망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기대하는 바가 특별함을 깨달아야 하고 이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은혜는 바라면서 허황된 자부심만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행하고 사는 삶이 얼마나 배은망덕하고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것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나 역시도 그런 삶을 깊이 돌아보고 회개하며 평화롭고 번성한 예루살렘 도성과 같은 은혜의 손길 때문이었음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너 사람아, 너는 날카로운 칼을 한 자루 가져 와서, 그 칼을 삭도로 삼아 네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고, 그것을 저울로 달아 나누어 놓아라

그리고 그 성읍의 포위 기간이 끝난 다음에, 그 털의 삼분의 일을 성읍 한가운데서 불로 태우고, 또 삼분의 일은 성읍 둘레를 돌면서 칼로 내려치고

또 삼분의 일은 바람에 날려 흩어지게 하여라. 그러면 내가 칼을 빼어 들고, 그 흩어지는 것들을 뒤쫓아 가겠다

그러나 너는 그것들 가운데서 조금을 남겨 두었다가 네 옷자락으로 싸매어라.너는 또 그것들 가운데서 얼마를 꺼내서 불 한가운데 집어 던져서 살라 버려라

그 속에서 불이 나와서 온 이스라엘 족속에게 번질 것이다.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것이 예루살렘이다. 내가 그 성읍을 이방 사람들 한가운데 두고

나라들이 둘러 있게 하였다.그런데도 그 성읍은 다른 민족들보다 더 악하여 내 규례를 거스르고, 둘러 있는 이방 사람들보다 더 내 율례를 지키지 않았다

그들은 내 규례를 거역하고, 내 율례를 지키지 않았다.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 사람들보다 더 거스르는 사람이 되어서

내 율례를 따르지도 않고, 내 규례를 지키지도 않고, 심지어는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 사람들이 지키는 규례를 따라 살지도 않았다.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친히 너희를 대적하겠다. 그리고 뭇 이방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내가 너희 가운데 벌을 내리겠다.너희의 온갖 역겨운 일들 때문에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는 없을 그런 일을, 내가 너희 가운데서 일으키겠다.너희 가운데서 아버지가 자식을 잡아 먹고, 자식이 아버지를 잡아 먹을 것이다

나는 너희 가운데 벌을 내리고, 너희에게 남은 사람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리겠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진실로 너희가 온갖 보기 싫은 우상과 역겨운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혀 놓았기 때문에, 내가 너희를 넘어뜨리겠고, 너희를 아끼지 않겠으며, 너희를 불쌍하게 여기지도 않겠다.너희 가운데서 삼분의 일은 전염병에 걸려 죽거나 굶어 죽을 것이며, 또 삼분의 일은 성읍의 둘레에서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며

나머지 삼분의 일은 내가 사방으로 흩어 버리고, 칼을 빼어 들고 그들의 뒤를 쫓아가겠다'(1-12/ 새번역)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할 때 그들이 비록 이방민족들에게 둘러싸였어도 칭송을 받게 하셨고 그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하셨고 영광스럽게 하셨다.

이스라엘은 그것이 결코 자신들의 의와 힘으로 인한 것이 아님을 알고 겸손하게 주님만을 경배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했다.

그러나 교만함으로 이방신과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 대신 세상 나라를 의지하며 살아가려 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돌이키게 하시려고 

이방민족들에게 오히려 굴복당하게 하셨다.

그들이 고통 속에 부르짖을 때마다 구원해 주셨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이용하고 더 심하게 범죄했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얼마나 처참하게 이방나라들에게 짓밟히고 조롱당하게 될 것인가 대언하게 하신다.

큰 죄에 따를 큰 심판이 다가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온 인류의 큰 죄를 당신의 아들에게 씌워서 처참하게 죽게하셨다.

아들은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이다.

아들을 통해 경고하실 때 들어야 한다.

최후의 심판은 너무도 무섭고 참혹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둘러싸여 살지만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만을 예배함으로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이렇게 나의 분을 다 쏟아야, 그들에게 품었던 분이 풀려서, 내 마음도 시원하게 될 것이다. 내가 내 분을 그들에게 다 쏟을 때에, 그들은 비로소 나 주가 질투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말하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또 내가, 둘러 있는 이방 사람 가운데서 너를 폐허 더미와 웃음거리로 만들어, 지나다니는 사람마다 너를 비웃게 하겠다

그래서 내가 분과 노를 품고 무서운 형벌을 내리면서 너를 심판할 때에는, 너를 둘러 있는 이방 사람에게 네가 수치와 조롱을 당하고

네가 받은 심판은 그들에게 두려움과 경고가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다'(13-15/새번역)

 

주님!

세상 속에 살면서 세상에 조롱 당하지 않고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의 경고를 중히 여기고 순종하며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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