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4 위기 앞에서 빛나는 긍휼과 사랑 (요 1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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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03-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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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삶은 거룩한 일관성을 유지하는 삶이다.

신앙인이 서있는 자리, 시간들은 언제나 거룩한 목적과 가치가 변하지 않는 삶의 자리여야 한다.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셔서 간절히 기도하셨다.

그곳은 제자들과 오르시던 곳이며 말씀을 나누시고 기도하시며 교제하시던 곳이다.

예수님은 오늘도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오르신 것이다.

그러나 가룟 유다에게 오늘 겟세마네는 마귀에 사로잡혀 스승을 배신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온 자들에게 내가 너희가 찾는 자라고 당당하게 선언하고 계신다.

상황이나 감정에 이끌려 가치와 목적과 삶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거룩한 일관성을 유지하신다.

신앙인으로서 또한 영적 지도자로서 내 자신이 이처럼 거룩한 일관성을 지켜나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본다.

내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가 변함없는 거룩한 목적과 가치가 이끄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1-8)

 

예수께서 거룩한 일관성을 유지하시며 끝까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과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동안 스승을 배반한 가룟유다와

같이 수제자 베드로도 상황과 감정에 따라 예수께서 원하시지 않으시는 행위를 한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칼로 내리친 것이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책망하시며 칼로 서는 자는 칼로 망함을 강조하시며 종의 귀를 고쳐주신다.

끝까지 자신의 가치를 따르고 계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은 절대적 진리이다.

절대 진리를 붙드는 자들은 그 진리를 행위로 증명해야 한다.

일관성있는 거룩한 행위인 것이다.

그 어떤 상황이나 감정에 흔들리리지 않고 진리에 붙들려 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9~11)

 

주님! 

절대 진리이신 주님 안에서 거룩한 목적과 가치를 따라 일관성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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