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30 생명 다해 섬기는 종, 예수 그리스도 (막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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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24-0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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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제자들에게 세번째로 수난과 부활의 상황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

종교지도자들과 이방 권세자들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채찍질하며 죽일 것이며사흘 만에 부활하실 것을 더욱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은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당신이 당할 고난을 아시면서도 그 길을 걸어 가신 것을 생각하면 주님의 작정하신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감사하기 그지 없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은혜에 합당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32-34)

 

수난과 부활의 메시지를 들으면서도 제자들은 서로 더 큰 자로 인정받아 높이 오르고 싶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달라고 예수님께 은밀히 요청하고 

이를 눈치챈 다른 제자들이 시기하는 가운데 서로 다툰다.

예수님은 이런 요구는 아무 의미가 없음을 알게 하시고 당신이 드셔야 할 고난의 잔을 마실 수 있는가 물으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언젠가 당신이 드신 고난의 잔을 마실 때가 올 것이라 여기시지만 영광의 자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임을 깨닫게 하신다.

또한 당신께서 오심이 모든 사람들을 섬기며 생명을 대속물로 내어 주시기 위함임을 강조하신다.

세상의 영광을 위해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은 주님의 길이 아니다.

주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영광을 위해 다툰 적은 없는지 내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한다.

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제자로서 걸어야할 길을 바르게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이르시되 

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35-40)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44-45)

 

주님!

저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시고 생명을 내어 주심으로 구원 얻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저 역시 섬김과 희생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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