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7 물 위를 걸으신 권능, 풍성한 긍휼의 치유 이적 (막 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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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1회 작성일 24-01-18 19:07본문
주님의 역사는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믿음을 요구한다.
영적 민감함은 모든 상황을 연속성이 있는 믿음으로 대처하는 것이며 그 상황 속에서 주님을 신뢰함으로 견고히 서 있는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매우 놀라운 사건이었고 이로 인해 제자들과 사람들은 흥분했다.
이 기적을 통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을 가지는 것이었다.
사람들의 열광에 제자들 역시도 흥분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에 예수님은 사람들의 소리를 피해 제자들을 바다 건너편으로 보내시고 당신은 산에서 기도하셨다.
사람들의 소리에 동요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더 확실하게 구하시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바다를 건너던 제자들이 광풍에 휩쓸려 고생하자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로 오셨다.
이 모습을 본 제자들이 놀라서 유령이라고 소리를 지르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안심시키셨으며 배에 오르시고 풍랑을 멈추셨다.
제자들이 두려워 놀라는 모습에 대해 오병이어 때 떡 떼시던 일을 잊고 마음이 둔감해졌기 때문이라 본문은 이야기 한다.
영적인 둔감함이란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믿음이 없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는 예수님의 그리스도되심과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권세가 있으심을 믿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온전한 믿음이 없으면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예수님에 대한 고백이 달라지고 상황을 대하는 믿음이 달라진다.
영적 리더로서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 믿음을 가지도록 인도하고 내 자신부터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흔들리지 않은 믿음
곧 영적으로 민감한 영성을 견지하도록 기도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요6:14-1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45-52)
주님!
제가 지속적이고 일관된 믿음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든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영적 민감함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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