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귀신을 내쫓으시며 치유와 회복의 사역을 하셨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이 마음에 들지 않자 귀신을 내쫓고 치유하시는 일들이 귀신의 왕의 힘을 빌어 하는 것이라고 폄훼하였다.

이에 예수님은 두 가지를 분명하게 설명하시는데 첫째 귀신을 내쫓는 것은 귀신이 점령한 견고한 진 곧 영혼이나 영역들을 되찾기 위해 강한 자를 

먼저 제압하는 것이며 둘째 귀신의 힘을 빌어 귀신을 내쫓는다면 귀신의 나라가 분열하여 망하게 하는 것인데 귀신이 이같은 일을 하지 않는자는 것이다.

이와함께 비난하는 자들을 향해 성령이 하시는 일을 비난하고 훼방하면 영원히 사죄를 받기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성령의 역사를 함부로 판단하고 방해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성경을 잘 안다고 자처하는 자들이 영적인 일에 대해 무지함을 본다.

그들은 종교적 지식과 지위로 인해 오히려 영적인 훼방꾼이 되어 버린 것이다.

나도 지도자로서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은혜를 경험하고 성령안엣니 회복하도록 돕는 영적인 조력자가 되고 있는지, 

혹 성도들이 영적인 은혜를 입는 것을 훼방하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돌아보고 올바른 영적 사역을 행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22-29)

예수님이 귀신들렸다는 소문을 들은 예수님의 모친과 형제들은 예수님을 찾아왔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자야말로 진정한 가족이라고 말씀하신다.

가족일지라도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함에 대한 안타까움과 예수님을 알고 믿는 자들은 진정 주님의 가족이 될 수 있음을 선언하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성령께서 믿음을 주심으로 예수님의 가족이 되게 하심에 감사하며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의 가족이 되도록하는 일에,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31-35)

주님! 

제가 성도들로 하여금 성령의 역사를 더 많이 경험하게 하는 조력자가 되게 하시고 더 많은 영혼들은 주님의 가족이 되게 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