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9 영생을 얻기 위한 선택, 제자가 되기 위한 포기 (막 1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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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4회 작성일 24-02-05 13:56본문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이유는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며 이 영생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얻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적은 영생이며 하늘나라이다.
나름대로 교회 생활을 열심히 했는데 영생을 얻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신앙생활은 영생과 구원에 관한 영적 관심이기에 성도는 영생을 갈망해야 한다.
한 부자 청년이(마19:22) 예수님께 와서 무릎을 꿇고 묻는다.
누가복음에 의하면 그는 관원이었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런 부자 청년을 예수님은 눈여겨 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다.
부와 권력을 가진 그가 영생에 대하여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어려서부터 모두 지켰다고 대답한다.
예수님은 그런 그를 사랑스럽게 여기셨다.
그가 가진 영적 갈망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영생의 갈망을 가진 자들을 사랑스럽게 여기신다.
영생의 갈망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믿음은 영생에 대한 관심과 갈망에서 시작된다.
영생이 우리로 하여금 진리 앞에서 진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진정 영생을 갈망한다면 올바른 영생의 길을 가야만 한다.
부자 청년은 예수께 와서 이렇게 묻는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부자 청년은 선한 행위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기고 그렇게 살아왔다.
선을 행함으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 생각은 출발 자체가 인본적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에게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라고 하신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선하시지 않고 완전하시지 않다는 의미로 하신 것이 아니다.
‘네가 나를 단순한 사람으로, 다른 이보다 좀 더 선한 것 같아 보이는 스승으로 여기느냐 그렇다면 나를 포함해서 그 어떤 사람도 어느 위대한 스승도
결코 선할 수 없다. 하나님만이 완전히 선하시기 때문이다. 나를 하나님으로 여길 때에라야 나에 대하여 선하다는 표현을 할 수 있다.
더구나 이는 나아가서 네 자신도 결코 선한 존재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말씀의 뜻일 것이다.
예수님은 선행의 기준이 되는 율법들을 다 지키라고 하신다.
이 부자 청년은 기다렸다는 듯이 어려서부터 지켜왔음을 강조한다.
예수님은 그런 부자청년의 노력을 가상하게 보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자신의 노력과 도덕적 자부심일 뿐이지 영생에 이르는 완전함은 아니다.
예수님은 한 가지 부족하다고 하시면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라’고 말합니다.
너희 선한 행위의 동기를 점검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 선행으로 천국에 가고 영생을 얻는다면 동기까지도 선해야 하는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의 한계와 좌절이 있는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한 가지 부족한 무엇이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영생을 위해 한 가지 부족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다.
예수님에 대한 절대 믿음만이 유일한 구원과 영생의 길인데 이는 율법을 지키는 것과 같은 다른 어떤 것 위에 하나를 더하려는 인간적 노력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을 잃더라고 이 한 가지를 붙들어야 하는 것임을 알게 하신 것이다.
주님의 강조점은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것이다.
믿음 때문에 나의 소유, 지위, 권세, 지식, 목숨를 포기해야 한다면 할 수 있을까, 소유가 많아 근심하고 돌아간 것처럼
오늘도 나는 주님의 선택에 요구에 근심하고 있지는 않은가, 제발 그런 선택을 요구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깊이 돌아본다.
주님!
오직 은혜로 구원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에 대한 절대 믿음으로 영생을 누리고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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