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1 불의한 통치자 위에 계신 공의의 심판자 (시 5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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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0회 작성일 24-03-22 14:48

본문

다윗은 왕으로서 백성들을 통치했다.

통치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위임받은 권한이다.

그러므로 통치의 목적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백성들을 사랑하며 정의롭고 공평하게 다스리는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치세에 이런 통치를 위하여 노력했다.

그러나 다윗 아래에서 혹은 다른 민족의 통치자들 가운데에는 백성들에게 악을 행하는 통치자들이 있었다.

다윗은 시로써 그런 통치자들을 책망하고 있다.

악한 통치자들은 불공평하며 악을 행하고 폭력적이다.

그들은 이기적이며 독선과 아집으로 가득하고 거짓을 일삼는다.

작건 크건 어느 모임의 리더들은 자신의 다스림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위임받은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가치와 성품으로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고 

통치해야 한다.

영적 리더로서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고 올바른 도덕성과 태도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우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아니하는 독사로다’(1-5)

 

다윗은 악한 통치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호소한다.

이는 다윗이 자신의 권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악한 자들 편에 서서 통치행위를 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악한 지도자는 악한 자들과 함께 하며 더 큰 힘으로 백성들을 괴롭게 하며 자신의 악행을 합리화하고 그 권세를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선한 통치자는 결코 악한 자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

세상적인 통치는 악인들의 연합된 권세에 의해 이루어진다.

성도들은 악한 통치자와 그 통치 행위를 멀리하고 그것의 종결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심판을 통하여 의인의 승리와 축복, 악인의 멸망을 보여주시고 

정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하늘에서 이루신 것과 같이 땅에서도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반드시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다.

그렇게 다윗처럼 악인의 심판과 멸망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화살이 꺾임 같게 하시며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삭 되지 못하여 출생한 아이가 햇빛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생나무든지 불 붙는 나무든지 강한 바람으로 휩쓸려가게 하소서 

의인이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의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6-11)

 

주님!

영적 리더로서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하며 올바른 도덕성과 태도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시고 악한 통치자들에게 대한 심판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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