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8 괴로움과 탄식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시 5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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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24-03-20 12:56본문
믿었던 자들이 배신하고 악인과 하나가 되어 나를 해하려 할 때 성도들은
절망스럽고 고통과 아픔이 극에 달하고 때로는 이런 상황을 지켜보시고 침묵하시는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참 신앙은 그런 상황에서 시험을 받는 것이다.
모든 것이 평온하고 어려움이 없을 때 신앙을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의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특히 믿었던 자들의 배신을 수차례 겪었고 목숨을 노린 정적들의 공격과 숱한 전쟁에서 생명을 걸어야 했던 순간들이 너무도 많았다.
다윗은 그런 숱한 환난과 시험을 믿음으로 통과했다.
위기에 처할수록 하나님을 신뢰하였고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께 탄원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그래서 그의 탄원은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바뀌었다.
무어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하나님께 기도함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것을 신뢰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다윗의 믿음은 이토록 하나님을 의지하였을 때 그를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함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경험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찾고 도움을 요청한다.
신앙은 영적 경험의 축적이고 경험을 통한 신뢰의 연속이다.
나의 신앙생활이 이러한 영적 경험의 간증으로 가득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부르짖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옛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16-19)
가까운 자에게 배반을 당하고 말로는 부드럽고 친밀한 듯하나 뒤로는 나를 해할 칼을 품고 공격해오는 자들을 겪고 나면
사람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떨어져 절망하게 된다.
그러나 그 때가 하나님께 나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의지할 때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의지하는 의인들의 요동함을 기뻐하시지 않기에 도우시고 함께 하신다.
그 때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은 반드시 악인들은 파멸에 이르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날마다 나의 짐을 지어주시는 주님께 고통의 짐을 내려놓고 의지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20-23)
주님!
사람들이 배반하고 모해하려해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 만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저의 짐을 져주시는 주님께 짐을 맡기고 부르짖으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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