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6 억울한 상황에서 부르는 하나님 이름 (시 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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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0회 작성일 24-03-20 12:54본문
돌파구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위기에 처할 때면 기도가 쉽게 나오지 않고 낙심하고 믿음이 흔들린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도우심을 요청해야 할 때가 그럴 때이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십 광야 있을 때 사울이 추격하여왔다.
그 때 그곳 사람들이 사울에게로 가서 다윗이 도피한 곳을 고하여 사울에게 치하를 받았고 사울은 그들에게 다윗의 행보와 도피처를 더 자세히 살피고
즉시 알릴 것을 요청한다.
그들은 사울의 지시대로 행했고 이에 다윗은 사울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런 상황 가운데 다윗은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하며 도우심을 구한다.
또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하나님께 탄원한다.
그의 고백은 하나님이 자신을 도우시고 생명을 붙들어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위해 신실한 친구 요나단을 통한 위로를 주신다.
본문의 상황이 기록된 삼상23장에는 사울과 동행했던 요나단이 비밀스럽게 다윗을 만나서 축복하고 약속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렇게 하나님은 다윗을 도우신다.
비록 당장은 요나단 한 사람의 축복과 약속이 사울을 누그러뜨리거나 마음을돌이키게 하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하나
이는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의 징표가 될 수 있다.
환란이 클수록 더욱 주님을 신뢰하고 가까이 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탄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도우실 것이며 약속으로 함께하실 것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1-5)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삼상23:15-18)
주님!
극한 환란을 당할 때 도울 힘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을 신뢰하며 탄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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