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강림하셔서 당신의 백성과 동행하시고 또한 함께 전쟁하시며 승리하신 후에 다시금 하늘의 보좌로 오르신다.

마치 전쟁에 출정한 왕이 승전 후 보좌로 다시 돌라가는 것과 같다.

승리의 왕이 귀환하여 보좌로 오를 때에 온 백성을 왕을 따르며 찬미한다.

성도는 언제나 세상살이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함께 전투하고 함께 승리하며 하나님이 나누어주시는 승리의 전리품을 함께 나누고 함께 기뻐하며 

승리하게 하신 주님을 찬송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할 때 기도하고 은혜를 경험하였다가 승리하고 난 후에는 마치 내가 유능하고 잘나서 승리한 것처럼 여기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내가 그 영광을 차지하는 어리석음을 범할 때가 있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높이는 듯하면서도 사람들이 나를 높이지 않으면 서운해하고 일부러 나를 드러내고 자랑하는 경우도 있었다.

어리석었던 순간들을 돌아볼 때에 심히 부끄러워진다.

그러므로 나와 동행하시며 승리하게하신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언제나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능력으로 싸워 승리하고 하나님만을 높이고 구체적으로 찬양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1-6)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임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만민의 죄를 속하셨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다.

예수께서는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시고 모든 만물들을 다스리신다.

예수께서는 구약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으셨듯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새언약의 백성인 성도들을 기업으로 삼으셨다.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하늘에 오르신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높여 드린다.

주니께서 다시 삼판의주로 오실 때까지 이 찬양을 멈추지 않는 주의 백성이 될 것을 다짐한다.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7-9)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26:18)

주님!

이 땅에 임하셔서 저와 함께하시고 승리하게 하시며 다시금 영광의 보좌에 임하심을 찬송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의 은혜로 속죄함을 입었고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베푸신 주님을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찬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