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4 임박한 심판 앞에 국가적 회개를 촉구함 (욜 1:1-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85회 작성일 24-02-25 09:05본문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복을 구하지만 복을 구하는 것만큼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연하게 자신들에게 복을 주시고 다른 민족들을 심판하실 것으로 여기며
신앙적 삶을 버리고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심판을 예고하신다.
이는 멸망을 목적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회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하나님 앞으로 돌이키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요엘 선지자도 주전 7세기 이후에 유다의 회개를 촉구하던 선지자였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대해 예언하며 민족적 회개를 촉구한다.
특별히 여러 자연재해가 멸망의 날의 징조이며 이러한 징조를 접한 백성들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이 돌이킴은 나이 든 사람들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들이 심판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회개하고 또한 자녀들에게 말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전 세대가 함께 다가올 심판의 때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요엘은 나이 든 세대를 향해 듣고 귀를 기울이며 말하라고 반복해서 강조한다.
이 메시지는 오늘 우리 시대에도 그댈 적용이 된다.
모다 신앙의 위기, 교회의 위기를 말하는데 그 위기를 가져온 것이 기성세들이다.
기성세대들의 신앙이 다음세대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지 못했기 때문이며 오히려 세상적 방탕함에 빠져 이율배반적인 신앙의 모습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요엘 선지자는 취하고 방탕한 기성세대를 향해 애통하며 회개할 것을 요청한다.
요엘의 소리는 오늘날 신앙의 기성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소리이다.
나 역시도 이제 신앙의 기성세대가 되었다.
내 자신의 신앙이 다음세대에 어떻게 나타나 보일지 심히 두렵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이 말씀을 온전하게 다음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1-5)
타락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언제나 이방민족의 침입을 통한 고통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이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에라야 하나님의 보호 안에 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요엘을 통하여 사나운 맹수와 같은 이방 민족이 이스라엘을 황폐화 시킬 것을 대언하게 하신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토지와 산물을 황폐화시킬 것이며 사람들을 해할 것이며 모든 제사를 멈추게 할 것이기에 이스라엘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애통함만이 남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고통의 눈물을 흘리기 전에 애통하며 회개하여야 할 것이다.
언제나 나의 믿음을 돌아보면서 기복적이고 맹목적인 신앙이 아니라 언제나 나를 돌아보고 회개함으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며
순종하는 참 신앙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5-12)
주님!
언제나 심판의 때를 기억하며 주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참된 회개로 늘 주님 앞에 바르게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4. 2. 26 마음을 찢는 회개, 마음을 다한 돌이킴 (욜 2:1-17) 24.02.28
- 다음글2024. 2. 23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민에게 전하십시오 (막 16:9-20) 24.02.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