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5 탐심을 따르는 배반,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 (눅 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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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9회 작성일 24-03-26 17:02본문
예수님의 수난은 유월절 절기에 일어났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시간표를 반영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월절과 오순절, 장막절을 지키도록 명하셨다.
그 중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 구원해주심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유월절 양의 피가 이스라엘 장자들을 죽음을 막아준 사건을 기념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피로 온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고 그 절기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진정한 유월절 어린 양이 되신 것이다.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삶을 사셨다.
이에 반해 가룟 유다는 스승이신 예수를 팔아넘길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생각과 목적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그런 자들을 찾아서 이용한다.
내가 하나님의 뜻보다 나의 생각과 뜻 그리고 욕망을 따라 살아가려 할 때 사탄이 나를 이용할 수 있음을 깨닫고 다시금 경각심을 갖게 된다.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뜻에 나의 삶을 맞추어 그 뜻을 이루는 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1-8)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유월절 음식을 드시기 위해 제자들에게 준비시킨다.
예수님의 유월절 식사는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이며 동시에 진정한 유월절의 완성을 깨닫게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예수님은 음식을 먹을 장소를 미리 계획하셨고 제자들이 그 장소를 빌릴 수 있도록 역사하셨다.
예수님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는 것이다.
삶의 모든 과정도 이에 맞추어진다.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고 하면서 삶의 과정은 그 뜻과는 무관하게 사는 이들이 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될 수 없다.
삶의 과정이 하나님 뜻과 일치할 때 결과도 그 뜻을 이루는 삶이 되는 것이다.
나의 모든 삶의 목적과 이를 이루는 과정과 결과가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7-13)
주님!
유월절 어린 양이 되셔서 저를 구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셨듯이 저도 삶의 목적과 과정, 결과 모두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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