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 모든 고난에서 의지할 힘이 되신 하나님 (시 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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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1회 작성일 24-03-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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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편은 42편과 이어지는 것으로 원래 하나였는데 성전 예배시 읽기 쉽도록 나누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42편의 내용처럼 대적들의 공격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하나님께 호소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이런 상황이 마치 하나님께 거절당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안타까움을 피력한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할 수 있도록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최선을 다했음을 말해준다.

사람들 보기에 그럴싸한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한 삶, 그래서 나의 억울함을 당당히 기도로 호소할 수 있는 신앙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그 무엇보다 하나님이 나를 가까이하시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나를 멀리하심을 가장 안타까워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1-2)

 

내면의 어둠이나 외적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빛이 비추이는 것이다.

시편 기자는 진리의 빛으로 자신을 인도해주실 것을 간구한다.

고통스러운 상황이나 감정에 지배를 받지 않고 오히려 더욱 진리를 따르며 그 빛으로 내가 행할 바를 깨닫고 올바른 길을 걷고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영적 갈망을 보여준다.

나의 내면이 어둠의 지배를 받지 않기를 기도한다.

결코 흔들림이나 낙심없이 오직 진리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을 소망하며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3-5)

 

주님!

언제나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시고 언제나 진리의 빛으로 어둠을 이기며 변함없이 주님께 소망을 두고 찬송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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