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 교회의 생명력은 순전함과 진실함입니다 (고전 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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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2회 작성일 18-03-28 16:48본문
교회는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주님오시는 날까지 거룩하게 보전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죄악들을 묵과해서는 안된다.
음행, 우상숭배, 술취함, 속여 빼앗음, 이런 죄악들을 교회 안에 용납하면 이는 누룩 같이 퍼져서 전 교회에 영향을 끼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음행을 비롯한 죄악들과 그 죄악을 용납하는 교회의 태도를 준엄하게 꾸짖는다.
그런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과감히 교회 공동체를 떠나게 해야 한다.
사귀지도 말고 함께 애찬을 나누지도 말라고 권면하는데 이는 성도로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 죄를 짓는 자들의 영혼을 위해서라도 이런 조치가 합당하다.
그를 계속 용납한다면 그는 회개하지 않고 결국 영혼이 구원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범죄한 자들의 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야한다고들 말한다.
진정한 사랑의 동기에서 하는 말이 아니다.
자신도 같은 죄를 짓고 있거나 그 죄가 가져다주는 영적 결과에 대해 가볍게 여기기 때문이며
또한 교회 공동체의 거룩성 지키는 것보다 성도를 통한 세속적 이득을 먼저 생각하는 철저히 세속적이고 인본적 가치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성도 자신이 죄와 교회 공동체로 부터의 권고를 가볍게 여긴다. 이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가면 되는 것이다.
다른 교회는 그가 어떤 죄를 짓고 교회를 떠났는지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한 성도가 새로 온 것이 반가울 뿐이다. 그러니 한국 교회가 결코 거룩해질 수 없는 것이다.
나도 목회자 한 사람으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돌봄이란 이유로 단호히 죄를 다루지 못했고 살피지 못했다.
교회 공동체가 20년이 되어간다. 정말 거룩한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향해 나가야할 때이다.
누룩이 퍼지지 않도록 제거하고 말씀으로 부지런히 권면하며 거룩한 가치를 실현해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나 자신 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주님 주님의 몸된 교회를 거룩한 공동체로 지켜가는 영적 리더가 되게 하시고 교회 공동체가 진정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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