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 말씀 안에서 행하는 충성된 그리스도의 일꾼 (고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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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87회 작성일 18-03-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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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자신의 신실성을 근거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교만과 잘못을 지적한다.

자신과 아볼로는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일꾼이다.

양심에 거리낄 행위를 한 적이 없고 당짓는 무리들에 의하여 판단 받을 아무런 근거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아볼로에게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고린도 교회 성도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사도 바울은 그들 모두가 동일한 은혜를 받았음에도 자신들만 받은 것처럼 자만해서 마치 왕이나 된 양 자신들이 최고인 듯 행동하는 것을 꾸짖으며 

진정 그들이 영적으로 최고라 할 만큼 갖추길 원한다.

 

영적으로 교만한 자들은 자신들이 받은 것을 자신들만의 것으로 여기고 자랑하며 남을 업신여긴다.

그들은 스스로 영적으로 충만하고 탁월하다 여기지만 실은 스스로 배불러 자만에 빠진 것이다.

 

진정 영적으로 충만한 자는 사도바울처럼 신실하고 겸손하고 오직 말씀에 근거해서만 행동하며 함부로 남을 판단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판단만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주님의 사역을 하는 자들은 단지 주님의 일을 맡아서 하는 관리인이다.

그러므로 내가 무엇이나 되는 것처럼 교만해서도 안되며 함부로 남을 판단해서도 안된다.

나 역시 교회를 하면서 자만하여 남을 판단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진 적이 있었다.

제게 사역을 맡겨주시는 동안 교회이든지 사역이던 단체 사역이든지 겸손하게 충성스럽게 사역을 감당하기로 다시금 다짐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주님 제게 맡겨주신 일을 행함에 있어 신실하고 겸손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남을 판단하거나 판단 받지 않고 신실하게 동역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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