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9 지식보다 중요한 사랑 (고전 8:1~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99회 작성일 18-03-28 16:50본문
신앙은 한 분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유일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그리고 유일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이 사실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제물을 바친다.
당시 고린도는 우상숭배가 만연해 있었으며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가 매매되었다. 따라서 우상제물을 먹는 일이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성도들도 우상제물을 먹는 일이 흔했고 이로 인한 죄책감이 팽배했다.
사도바울은 이에 대해 우상은 아무런 존재가치도 없고 우상제물을 먹는 문제는 신앙의 본질이 아니므로
우상제물로 인해 신앙적으로 위축되거나 죄책감에 시달리면 안됨과 주님 안에서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려야함을 권고한다.
신앙의 삶은 진리 안에서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며 비본질적인 것들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는 삶이다.
예수님도 당시 율법의 규례에 묶이지 않고 율법의 본질을 추구하셨다.
특별히 음식에 대한 규례도 마찬가지이다. 음식규례가 신앙의 본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식에 대한 자유로운 태도가 믿음이 약한 자들을 실족하게 한다면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사도바울은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는 일에 자유하지만 이로 인해 성도들을 시험에 들게 한다면 평생 고기를 먹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의 자유가 남을 넘어지게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금주, 금연등 신앙적 관습의 문제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신앙의 본질은 아니다.
교회에서는 이런 것이 신앙의 본질인 양 강조해서도 안된다.
그러나 나의 자유가 남에게 시험이 되고 그를 넘어지게 한다면 스스로 절제해야하는 것이 신앙의 삶이다.
목회를 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본질에 충실해서 영혼을 살리려고 최선을 다해왔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신앙적 가르침과 태도가 본질적 가치에 충실하고 있는지, 비본질적 문제에 붙들려 있는 것은 없는지를 다시금 깊이 돌아보고
신앙 안에서의 나의 행동이 성도들과 믿음이 약한 자를 넘어지게 하지는 않았는지 또한 살피고 앞으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다짐해본다.
주님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욱 진리의 본질에 충실하게 하시고 나의 자유함을 영적으로 지혜롭게 사용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성숙하게하는 성도로 리더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18.1.20 권리포기는 참된 헌신의 증거입니다 (고전 9:1~12) 18.03.28
- 다음글2018.1.18 주님의 기쁨이 되도록 합당한 삶을 설계하십시오 (고전 7:25~40) 18.03.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