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7 부르신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고전 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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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2회 작성일 18-03-28 16:49본문
참된 신앙은 우리에게 참 자유를 준다. 예수님도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신다고 하셨다.
신앙 안에서의 자유함이란 진리의 본질에 충실한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할례나 무할례는 중요하지 않다. 종이나 자유자이냐도 중요하지 않다.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에 대해서는 참된 자유자이고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참된 종이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소중히 여겨야할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더 이상 우리가 죄와 죄책감 또한 세상이나 사람의 종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상황이 변한다는 것이 아니라 진리 안에서 나의 마음과 태도가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시절 나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과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너무나 절망에 빠져 있었고 열등감과 우울감에서
그리고 슬픔과 분노에서 허덕였던 시간들이 있었다.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주님께 매달렸던 시간에 주님을 뜨겁게 만났으며 이 모든 것들로 부터 자유할 수 있었다.
상황이 나아진 것이 아니었고 관계가 좋아진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는 자유가 나를 사로잡았으며 참된 기쁨이 내 안에 가득하였고
나는 내가 처한 상황속에서 감사와 충성을 다할 수 있었다. 진리가 가져다주는 힘이다.
진리가 나를 자유케하면 내 부르신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할 수 있다.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24)
진리 안에서 본질을 온전히 따르며 내 삶의 자리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길 소망한다.
주님 제가 진리를 온전히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케 하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참된 자유를 누리며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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