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 하늘 상급에 소망을 두는 하나님의 동역자 (고전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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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30회 작성일 18-03-28 16:46본문
성도와 교회의 성숙은 교회의 기초와 하나 됨을 통해 드러난다.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 분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분쟁하는 교회를 어린아이 같은 교회, 영적이지 않은 육적인 교회라 칭한다.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1,3)
고린도 교회는 은사들도 많이 임한 교회였으나 서로 육적인 내용으로 다투는 교회였기에 결코 성숙한 교회라 할 수 없다.
사도 바울이 복음의 씨를 뿌려서 세웠고 아볼로가 말씀의 물을 주었으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리더만을 마치 절대적인 것처럼 여기고 파당을 짓고 다른 성도들을 배척하는 것은 세속적인 모습이다.
사도 바울은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져야하며 그 터 위에 영적인 것으로 교회를 짓지 않고
세상적인 것들로 지은 교회와 성도의 공적들은 모두가 부질없는 것들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영적인 공적은 동역자 의식과 공동체 의식으로 연합하여 교회를 세워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9)
어느덧 교회를 개척한 지도 20년이 되어간다. 현재 교회의 모습을 깊이 돌아본다.
진정 그리스도의 터 위에 영적인 공적으로 세운 교회인가
그렇게 세우려고 지난 20년 애써왔는데 아직 미흡한 점들도 있다.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성도 모두가 마음을 그리스도와 오직 복음 위에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고
오직 성령 안에서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진정 아름다운 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님 아름다운 교회와 사역 단체가 오직 그리스도의 터위에서 세워져가고 성도 모두가 진정으로 동역하고 사랑하는 성숙한 교회와 단체 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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