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19 환난 날에 기도로 만나는 하나님 (시 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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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3회 작성일 18-03-28 17:10본문
극도의 고난이 다가올 때 그 고난을 정말 신앙적으로 극복하며 견뎌내고 있는가 신앙적으로 극복하는 것은 어떤것일까를 늘 고뇌한다.
오늘 아삽의 시편은 좋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극한 고난가운데 처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고난이 극심할 때는 하나님께 나의 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다 숨조차 쉬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일수록 소리내어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신다.
특별히 나의 소리로 부르짖으라는 것은 나의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쏟아놓으라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 처하면 다른 이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나의 하나님께 나의 소리로 나아가야하기 때문이다.
극한 고난의 상황은 하나님을 정말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지를 알게되는 시금석이다.
그래서 오히려 고난을 통해 나의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게 되며 붙들게 되는 것이다.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1)
고난의 때 내가 신앙적으로 해야할 또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 베푸셨을 때를 기억하면서
그 은혜와 하나님의 언약이 지속되고 성취되길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사탄은 고난의 상황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잊으셨고 은혜는 끝났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내가 붙들어야할 것은 신실하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이다.
정말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시고 부르셨을 때, 내게 소명을 주시고 약속하셨을 때를 기억한다
그럴 때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새로운 은혜와 극복할 힘을 주신다.
정말 주님께 나의 소리로 내마음을 쏟아놓되 결코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붙들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고난을 통하여 내가 나의 하나님을 붙들고 부르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늘 은혜로 나를 붙드셨던 주님을 신뢰합니다.
그 은혜를 붙들고 기도하오니 나를 건지시고 당신의 은혜를 나타내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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