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30 한 성령 안에서 온전한 한 몸, 다양한 지체 (고전 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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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74회 작성일 18-03-28 16:57본문
성령께서 각 성도에게 은사를 주시는 것은 교회를 유익하게하고 건강하게 자라가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보다 앞서는 것은 그 목적이 되는 교회이다. 교회는 성도들이 각 지체가 되어 이루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한 몸이라는 지체 의식을 가져야한다.
민족과 신분을 막론하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한 성령을 받아서 한 몸이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통일성과 다양성이다.
먼저는 각 지체들이 한 몸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하나가 되는 통일성이다. 한 몸, 한 생명을 나누고 지켜가는 통일성이다.
만약 몸이 아프면 온 지체가 움직여 그 몸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애쓰는 것과 같다.
반면에 각 지체는 다양성을 가지고 자기의 역할을 수행해야한다. 지체 가운데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것은 없다.
모두가 각각의 고유한 기능을 수행하며 한 몸을 이루어 간다.
다양한 각 지체가 그 기능을 건강하게 발휘하게 될 때라야 가장 건강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영적 공동체는 획일화(uniformity)가 아닌 다양성의 연합(unity)에 의해 건강함이 유지된다.
각 지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인정하면서 한 몸을 세워가는 것이 교회이다.
지난 20년간 교회를 개척하여 세워가는 동안 때로는 갈등도 있었고 때로는 일사분란하게 하나가 되어 진군하는 시간들도 있었다.
어렵고 힘들었을 때를 돌아보면 지체의식 한 몸을 지켜가고자하는 생각들이 미흡했었다.
세월이 흐르고 난 지금 성도 간에 지체 의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더 깊이 깨달으며 한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기쁨으로 함께함에 감사를 드린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인정하고 세워줌으로서 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교회 공동체를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한 몸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지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인정하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강건하게 세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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