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 권리포기는 참된 헌신의 증거입니다 (고전 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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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15회 작성일 18-03-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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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사역은 신앙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권리를 포기하며 헌신하는 것이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중 일부 혹은 다른 사역자들 가운데는 사도 바울이 사역비를 받지 않는 것이 

사도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었던 듯하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마땅히 사역비를 받을 권리와 자격이 있는 사도임을 강조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적 가치를 위하여 그 권리를 포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사역비에 대한 것이 복음전파의 신앙적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에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자들이 사역비를 받는 것까지 문제 삼아 

사도 바울의 복음 사역에 어려움을 끼칠 것에 대한 염려로 사역비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있다.

 

믿음 생활하면서 또 사역에 헌신하면서 신앙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헌신보다는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내세우기 위한 헌신을 하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된다.

자기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신앙적 가치마저도 포기하는 자들은 사역자가 될 수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신앙인이라고도 할 수 없다.

 

이 시대의 영적 위기는 권리를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신앙적 가치를 포기하는 거짓 사역자들이 난무하고 있음에서 비롯된다.

그런 사역자들이 성도들을 속이고 이용하며 자기 배를 채우는데 성도와 공동체를 이용하고 있다.

 

'권리 포기'

 

사역자로서 내가 포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역자로서 내가 훼손하고 있는 신앙적 가치들은 없는가를 깊이 돌아본다.

내가 더 포기해야할 것이 있다면 포기할 것이다내가 지켜할 가치가 있다면 더욱 지켜가리라.

성령께서 참된 사역자로서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사역자로서 올바른 헌신을 할 수 있도록, 제 권리를 포기해서라도 참된 신앙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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