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15 환난의 주권자가 회복의 주권자입니다 (시 7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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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8회 작성일 18-03-28 17:09본문
거룩한 신앙으로 성전을 지켜내지 않으면 하나님은 성전을 허물어서라도 거룩한 신앙을 지켜내시고자 하신다.
성전은 신앙을 고백하고 나타내는 거룩한 장소이다.
성전이라는 보이는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신앙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화려한 성전을 보고 감탄하는 제자들에게 성전이 모두 무너질 것이라 예언하시며 자신이 곧 성전이라고 하셨다.
오늘 시편을 쓴 아삽은 성전에서 찬양을 하는 봉사자요 합창단의 악장이었다. 그는 아름답던 성전 예배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성전은 훼파 되었고 약탈당했으며 멸망의 가증한 것들이 성전에 세워져 무참히 더럽혀졌다.
아삽은 성소가 무너진 현실을 바라보고 탄식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케 하심을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3)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타락하여 우상에게 절하고 이방신을 섬기며 형식적인 성전신앙을 드러낼 때에 하나님은 성전이 무참하게 짓밢히게 하셨다.
바벨론에게 멸망당할 때, 시리아의 안티우쿠스 에피파네스에게 그리고 로마의 티토 장군에게 성전은 유린 당하고
철저히 무너져 일찌기 다니엘이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성소에 세워진다고한 예언이 이루어졌다 (단11:31)
눈에 보이는 종교적 형식과 상징에 도취되어 스스로 만족하는 종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보이지 않는 신앙의 본질을 잃으면 눈에 보이는 형식과 상을 모두 잃고 눈물 흘리게 된다.
지금 우리의 교회와 성도들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예배당과 예배의식과 프로그램에 도취되어 있으면서 실제로는 물질을 숭배하고 권세와 세상풍조를 섬기며
자기 신앙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지..
영적 리더인 내 자신부터 내면적 신앙을 날마다 돌아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순수한 신앙과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거룩한 열정이 내 삶을 다스리기를 소망한다.
또한 내가 이끄는 교회의 성도들과 사역 단체의 모든 청년 청소년들이 순수신앙을 잃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내가 먼저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따르기를 소망한다.
주님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닌 보이지 않는 신앙의 본질들을 따르기 위하여 목숨을 거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제 자신과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참 성전인 주님을 모신 참된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보이는 것들을 잃고나서야 후화하는 어리석은 자들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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