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9 영광과 존귀로 덧입는 부활의 날 (고전 1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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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1회 작성일 18-03-28 17:01본문
부활은 씨앗이 잉태하고 있는 열매와 같다.
씨앗은 작은 알갱이지만 그 씨앗에는 나무와 열매를 잉태하고 있어서 그 씨앗이 죽으면서 그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는 것이다.
모든 만물은 모두 고유한 자기의 형체를 소유하고 있다. 그 형체는 땅에 속한 것이 있고 하늘에 속한 것이 있다.
땅에 속한 형체는 땅에서 그 형체로 살아가고 그 형체에 합당한 영광을 받는다. 땅에 속한 형체가 받는 영광은 땅에서 끝난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형체는 이 땅에서 그 형체가 사라질 때 하늘에 속한 형체로 부활하여 하늘에 속한 영광을 받는다.
죽은 자의 부활이 바로 씨가 맺는 열매와도 같은 것이다.
육의 형체는 썩지만 영원히 썩지 않을 형체로 부활하고 욕된 몸으로 심지만 영광스러운 형체로 부활하며 약한 몸으로 심지만 강한 몸으로 다시 사는 것이다.
부활은 신령한 몸, 영적인 몸으로 다시 사는 것이다.
우리가 이처럼 하늘에 속한 몸으로 부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부활하셔서 살려주는 영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이다.
아담은 범죄로 우리를 흙에 속한 자가 되게 했으나 예수님은 우리를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으로 하늘에 속한 영광을 얻게 하셨다.
부활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고 또한 영적 사실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가 육에 속한 인생으로 살면서 육에 속한 영광만을 추구하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형상으로 살면서 하늘의 영광을 사모하고 추구하고 그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부활의 인생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고
또한 이 사실을 믿는 성도들 모두가 하늘에 속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이끌 것이다.
주님 제가 땅에 속한 인생으로 땅에 속한 영광만을 추구하며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부활을 믿고 사모하며 하늘에 속한 영광을 바라보는 하늘에 속한 인생을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부활의 사실과 삶을 증거하고 또한 그렇게 살도록 이끄는 영적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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