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5 함께하시는 전능자, 도와주시는 구원자 (사 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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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67회 작성일 18-04-05 09:19본문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섭리대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세상은 강국이 일어나 약소국을 점령하고 그렇게 흥망성쇠를 거듭해가면서 발전해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열국의 흥망성쇠로 드러나는 역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이 섭리이다.
하나님께서 성경 속에 세계 모든 역사를 언급하시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사를 언급하시기 위함이다.
고대 근동의 역사는 바로 하나님의 구속사의 과정이다.
하나님께서는 패망 후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을 세우시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신다.
세상이 볼 때는 단순히 강국의 강한 왕의 정벌로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이 동방의 한 왕을 세우시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속해 내시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는 열방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대적하고자 더욱 우상을 만들어 세우고 섬기지만 모든 것이 헛될 뿐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에 도전한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들이 역사의 주권자인 양 행동한다.
특별히 힘 있는 나라의 지도자들이 더욱 그러하며 자기들의 뜻대로 일을 이루기 위하여 행악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며 종국적으로 완성하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동행해야 한다.
비록 세상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시하고 조롱하며 자시들이 역사의 주인공인양 지배하려해도 결코 낙심해서는 안된다.
성도는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과 구속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곳에서 새 언약의 백성을 부르시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가실 것이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 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도와주리라 참으로 의로운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8-10)
나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같이 이 땅에 이루어지고 그 분의 나라가 임하시도록 기도한다.
이 믿음의 기도가 절망스러운 현실의 모습들로 인하여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않기를 소망하며 세상이 더욱 절망스러울수록 당신의 아들이 십자가에 죽으신지 2000년이 지난 지금 땅 끝에서부터 나를 부르시고 두려워말고 놀라지 말라고 용기를 주시며 나를 붙들고 계시는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가르치시고 내가 기도하는 것같이 땅에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 나라를 오게 하는 일에 헌신하기를 간절하게 소망하며 기도한다.
열국과 그 왕들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역사자 주관자이신 하나님, 당신의 뜻이 온전히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다스리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이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오게 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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