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8 주님의 섬김 때문에 사랑의 종이 됩니다 (요 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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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95회 작성일 18-03-28 17:26본문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당신과 친밀한 관계 안에 있음을 두 가지로 말씀하신다.
첫째는 진리로 목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리 안에서 거듭나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겸손한 섬김이다.
예수님께서 만찬 시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다.
이는 종들이 주인에게 하는 일이다.
베드로는 “주님! 이런 행위는 가당치 않습니다”고 만류했으나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지 않으면 제자들은 예수님과 아무 상관없는 자”라 말씀하신다.
이에 베드로가 온 몸을 씻어달라고 요청하지만 이미 온 몸이 깨끗하기에 발만 씻으면 된다고 하신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주님과 상관있는 자들이다.
주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친밀한 관계에 있다.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진리되신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 받음을 통하여 시작된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는 그 사랑은 제자들을 섬기는 사랑임을 보여주신다.
그리고 온전히 씻음 받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같이 섬김을 실천할 것을 요구하신다.
그것이 진정 예수님과 상관있는 인생이다.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과 희생으로 구원받았지만 실제 삶 속에서는 섬기기보다 섬김 받는데 익숙하고 섬김을 받으려하는 욕구가 솟아오른다.
은혜를 부르짖을 때는 주님과 상관있음을 내세우지만 섬겨야할 때는 주님과 상관없는 자처럼 행동한다.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8)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15)
내가 진리이신 주님의 보혈로 목욕한 자라면 나의 발을 씻기시는 주님의 섬김을 경험했어야 한다.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하면서도 섬김을 경험하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지 않았는가 돌아본다.
경험하고도 섬기지 않으면 이는 고범죄이다.
고난주간, 나의 발을 씻기신 주님의 은혜를 다시금 묵상하면서 이제 내가 누구를 위하여 수건을 두르고 어떻게 그의 발을 씻어줄 것인지를 생각한다.
성령께서 주님의 마음과 사랑과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저를 친밀한 주님의 제자로 여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목욕했기에 이제 삶 속에서 주님을 따라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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