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1 사람들을 사랑과 진리로 예수님께 이끄는 사역자 (고후 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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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4회 작성일 18-03-28 17:23본문
본질적 헌신, 참된 헌신은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어 보인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순수하게 본질적인 헌신을 한 참 사도들은 비난하고 오히려 거짓 영에 사로잡혀 거짓복음을 전하며
간교한 지식과 말로 현혹하여 댓가를 챙겼던 거짓사도들을 용납했다.
그들은 사도 바울 일행이 가르침의 댓가를 받지 않는 것은 사도가 아니기 때문이거나 성도들에 대한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속였다.
이런 자들의 거짓된 헌신에 비교하면 교회에 어려움울 끼치지 않기 위해 부족한 비용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요구를 하지 않았던 바울일행의 순전한 헌신은 매우 어리석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헌신하는 이유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거짓 가르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전한 진리에 붙들린 거룩한 신부로 그리스도께 드려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거짓된 지도자는 매우 간교하고 똑똑해 보인다. 그들은 간교한 교설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결국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어 간다.
오직 예수, 오직 성령, 오직 복음으로 오직 교회만을 위하여 어리석지만 본질적으로 사역하는 영적 지도자가 되길 원한다.
좀 어리석어 보여도 진리를 올바르게 가르치고 성도들이 그 진리 위에 바로 설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회의 목적으로 삼고 이제까지 달려왔다.
진리가 분명할수록 거짓은 드러난다.
위폐를 분별하는 세계최고의 권위자에게 위폐 분별 요령을 물었을 때 그는 진폐를 분명하게 분별하는 능력을 갖추면
위폐분별은 자연스럽게 가능해진다고 했던 대답이 기억난다.
더욱 진리를 올바르게 깨닫고 그 진리에 붙들린 삶을 산다면 자연스럽게 거짓은 드러날 것이다.
성도들이 거짓으로 가장한 사탄의 일꾼 들을 분별할 수 있도록 내가 더욱 진리에 붙들린 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진리의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수많은 사탄의 일꾼들이 성도들을 현혹하는 이 시대에 저와 교회 그리고 사역 공동체의 성도들이 오직 진리에 붙들려 참된 헌신을 함으로써
거짓을 분별하도록 하는 참된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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