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5 복음 사역, 영광스러운 새 언약의 직분 (고후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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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4회 작성일 18-03-28 17:17본문
영적 리더에 대한 가장 권위있는 추천장은 바로 그가 이끌었던 공동체의 성도들이다.
성도들의 아름다운 신앙과 성숙한 교회 공동체의 모습은 그들을 지도한 영적 리더의 사역을 증거하고 추천하는 가장 귀한 보증서인 것이다.
당시에 사도바울을 폄하하고 그 권위를 부정하던 자들은 바울이 예루살렘교회의 권위있는 자도들의 추천서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권위있는 자들의 추천을 믿으려 한다. 그래서 책 한 권을 내어도 권위자의 추천의 글을 싣는다.
누군가의 추천은 신뢰를 가져다 줄 수 있고 권위를 부여해 줄 수 있다. 주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의 추천서는 주님이 쓰신다.
그 추천서의 내용은 바로 성도들이다. 성도들의 삶 가운데는 예수님께서 쓰신 글이 담겨 있어야한다.
나의 삶에 담긴 글을 사람들과 세상은 읽을 것이다.
두 가지를 깊이 돌아본다.
먼저는 내가 영적으로 지도한 성도들과 교회 그리고 사역 단체가 과연 세상에 나를 추천할만한 추천서인가?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통하여 세상에 당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가?이다.
또 한 가지는 내 자신의 삶은 주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편지인가? 영적 지도자를 평가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어떤 유명한 지도자의 추천인가? 사람들은 그 평가와 추천을 가장 신뢰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삶의 여정과 열매와 지금 나의 모습이 바로 주님의 추천을 담고 있는 편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교회와 사역 단체의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이 성령으로 쓰신 편지이길 원한다.
구약의 백성들은 돌에 쓴 율법을 받은 옛 언약의 백성들이었으며 그 율법을 받은 백성들은
오히려 율법으로 말미암은 죄인으로 세상에 드러났고 조롱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은 성령으로 당신의 메시지를 성도의 마음에 쓰신다.
영생의 메시지를 쓰시며 사랑의 메시지를 쓰시며 은혜의 메시지를 쓰신다.
나는 성도들 마음에 성령의 메시지가 쓰여 지도록 돕는 새 언약의 일꾼이다.
옛 언약을 전달하는 일꾼이었던 모세도 영광이 가득하였는데 새 언약의 일꾼은 더욱 영광스러운 직분을 감당하는 것이며 더욱 영광이 넘칠 것이다.
나는 이 영광스러운 직분을 받은 자이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성도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메시지가 쓰여 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내 자신도 주님의 편지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주님 제 자신과 또한 성도들 모두가 세상을 향한 주님의 아름다운 편지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성령께서 마음에 당신의 뜻은 새기시고 그것을 삶으로 나타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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