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3 온 백성이 함께 짓는 하나님 성전 (왕상 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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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1회 작성일 24-04-17 14:04본문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 왕이 짓지 못한 성전을 짓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성전에 쓸 목재를 얻기 위해 두로왕 히람의 도움을 받는다.
두로왕 히람은 다윗과 깊은 친분관계였다.
히람은 다윗이 궁궐을 지을 때에도 목재를 공급했다.
다윗을 이은 솔로몬의 지혜와 번성함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뿐 아니라 다윗을 깊이 사랑하고 존경했기에 솔로몬에게도 선을 베풀고자 한 것이다.
히람은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보았을 것이다.
솔로몬도 자신의 강성함에 교만해지지 않고 아버지와 좋은 관계를 가졌던 히람을 정중하게 대하며 친선의 관계를 이어간다.
이것이 지혜이다.
히람은 기꺼이 목재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솔로몬은 선대의 유산을 지혜롭게 관리하고 이어감으로 나라를 번성하게 하였다.
선대의 유산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은혜를 잊은 자는 교만해지고 은혜의 유산을 재물과 권세로 지배하려 든다.
은혜는 기억하고 감사하고 겸손히 누리는 것이지 지배하고 소유하려 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모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지혜롭게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당신은 명령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내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이르되 오늘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그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이에 솔로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사람을 보내어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거니와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1-8)
솔로몬 재위 초기는 다윗의 유언과 귄면대로 신앙적 삶을 위해 애쓰는 기간이었다.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려 애썼다.
하나님께서도 순적하게 성전이 건축되도록 여러 사람들을 통해 도우셨다.
대표적이 사람이 두로 왕 히람이었다.
그 외에도 많은 조력자들이 성전의 건축을 도왔다.
히람은 재목과 인력을 보냈고 솔로몬은 그들을 위한 양식과 두로왕을 위한 양식들을 보내주었다.
성전을 짓기 위한 솔로몬의 열정과 헌신은 참 아름답다.
아쉬운 것은 마음의 성전을 지어가지 못한 것이다,
화려한 성전을 지었지만 솔로몬의 신앙은 통치 기간이 지나며 여러 이방 왕비들과 유입된 이방문화로 세속화 되어 갔다.
주님을 위한 나의 헌신이 나의 신앙을 더욱 깊게 하며 더욱 신앙의 본질을 위한 헌신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내 종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운반하겠고 내가 그것을 바다에서 뗏목으로 엮어 당신이 지정하는 곳으로 보내고 거기서 그것을 풀리니 당신은 받으시고 내 원을 이루어
나의 궁정을 위하여 음식물을 주소서 하고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주매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의 궁정의 음식물로 밀 이만 고르와
맑은 기름 이십 고르를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9-12)
주님!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지혜롭게 누리게 하시며 주님을 위해 더욱 본질적인 헌신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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