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16 절대 주권자의 손에 쓰임받는 도구 (사 4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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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92회 작성일 18-04-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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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역사 가운데 펼쳐 가신다.

역사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향을 끼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인이시며 자신을 붙들어 쓰심을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페르시아의 고레스에게 당신의 택하심의 의미를 알게 하시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요구 하신다.

 

하나님의 택하심의 의미 가운데 첫째는 주권적 은혜의 선택이다.

고레스는 그가 탁월하거나 의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선택한 것임을 알아야한다.

그가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을 때에 선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선택받아 쓰임받는 자들은 이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본인이 의로워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자신이 토기장이에 의하여 지음받고 쓰임받는 질그릇 조각임을 깨닫는 것이다.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4-5)

 

또한 하나님의 택하심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백성을 통한 구속사의 완성를 위한 것이다.

페르시아와 고레스의 선택은 그들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는 하나님이 택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회복된 이스라엘을 통하여 열방을 구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당신의 목적을 위하여 당신의 계획대로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법으로 일하신다.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3)

 

그리고 하나님의 택하심은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알게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도록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고레스 자신과 또한 고레스를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본 열방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면서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심을 알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 원하신다.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12-13)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쓰임 받는 사람들의 가장 큰 위험은 자신이 뛰어나서 그 일을 했다는 교만이다.

사역자는 그저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 쓰시는 그릇일 뿐이다.

나 역시 사역이 잘 이루어질 때 내가 하나님의 그릇임을 잊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을 내가 받으려하지는 않았으며 지금도 그렇지 않은지를 깊이 돌아보며 주의 종으로서의 마음음과 태도를 다시 가다듬는다.

뿐만 아니라 나를 회복시키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자 하는 사람들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임을 깊이 인식하고 나의 삶을 토기장이이신 주님의 영광과

그 뜻을 위하여 드리기로 다시금 결단한다.

 

주님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택하시고 사용하시고 영광을 받으심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나의 삶과 사역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 뜻을 이루어가는 것들이 되게 하옵소서.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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