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3 참된 그리스도의 일꾼, 고난이 증명하다 (고후 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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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70회 작성일 18-03-28 17:24본문
주안에서 자랑을 하는 것은 나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내 인간적 배경, 나의 사역적 업적뿐만이 아니라 나의 영적 체험도 드러내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드러내야할 때도 매우 신중히 행한다.
이는 모든 일들이 주께서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부각되어 교만해져서 주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기 위해서이다.
사도바울은 삼층천에 올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하지만 이것을 자신의 경험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어떤 이의 경험이라고 말함으로 자신을 숨긴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육체의 약함을 자랑한다. 이는 치유되지 않는 질병이다.
어떤 이는 간질이라고도 하고 어떤 이는 안질이라고도 한다.
사도바울은 이 질병의 치유를 위하여 세 번에 걸쳐 간절히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가 족하다 하셨다.
사도바울은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며 자신의 이런 약함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강함이라 여기고 그 약함을 자랑한다.
과거에 간증집회가 유행했던 때가 있다. 간증집회에 참석하여 들었던 간증의 대부분은 결국은 자기자랑이었다.
은혜보다 거부감을 안고 돌아왔던 경험이 많았다. 사단은 인간을 교만하게 만든다.
자신이 교만하여 추방된 존재이기에 교만으로 유혹하는 것이다.
나의 어떤 사역도 어떤 열매도 어떤 헌신도 어떤 영적 체험도 나를 드러내는 교만함의 주제가 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할 것이다.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연약한 내 자신을 강하게 하신 주님의 역사만을 찬양할 것이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주님께 쓰임 받고 주님을 증거하는 사역자가 되길 소망한다.
주님 제가 약할 때 도우시며 강하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제가 무엇을 행하고 경험했던지 모든 것은 주님이 행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모든 영광을 받으시고 오직 주를 위해 쓰임 받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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