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30 생명을 다하는 사명, 주님 뜻을 성취하는 삶 (사 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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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4회 작성일 18-05-01 09:38본문
오늘 본문 이사야 선지자의 '고난 받는 종'에 대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 아무도 고난 받는 종이 누구를 예언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사람들이 예언을 연구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예언을 성취하셨다.
온 인류에 대한 속죄는 속죄의 제물이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속죄에 제물 되도록 내어 주셨고
예수님은 속죄의 제물이 되기 위하여 묵묵히 고난을 당하셨다.
다른 이의 허물을 위하여 곤욕과 심문을 당하셨고 형벌을 당하시면서 입을 열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겪으셨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7)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된 신앙은 진리의 실천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진리에 대해 말은 거창하게하면서 그 진리를 몸소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빛이 없어 어두운 것이 아니라 비추지 않기에 어두운 것이다. 십자가를 토론하고 외치면서도 십자가를 지려하지 않는다.
세상 죄악을 외치고 십자가 구원을 외치면서도 십자가를 지려하지 않는다. 십자가가 고통이고 자기 부인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전하고 선포하며 설교하는 목사로서 나는 내가 전하는 진리를 정말로 실천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진리의 힘은 말이 아닌 삶으로 살아내는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처럼 진리를 실천하는데 묵묵히 따르기를 원한다.
변명하고 핑계대고 원망하면서 억지로 지는 십자가가 아니라 진정한 순종으로 십자가를 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도수장의 양같이 묵묵히 곤욕과 심문을 당하시면서 온 인류를 위한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오래 전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예언을 당신의 아들을 죽이시면서 그대로 이루신 하나님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실천을 통하여 진리의 신실함과 능력을 나타내신 주님, 제가 말만 유창하고 번지르르하게 하는 종교지도자가 아니라
진리를 온전히 실천하는 참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진리가 이 세상 가운데 역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저의 남은 모든 생이 그런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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