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0 주님 뜻을 따라 일하고 주님께 칭찬받는 자 (고후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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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7회 작성일 18-03-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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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자기 자랑을 일삼는 거짓 사도들에 대한 자신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거짓 사도들은 자기 기준을 따라 도에 넘는 자기 자랑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했다.

반면에 자신은 참 사도로서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따라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헌신함을 강조한다.

 

거짓 사역자의 관심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를 드러내기 위하여 사역하고 자기 기준에 따라 자기 자랑을 일삼는다.

그는 다른 이의 사역을 폄하하고 비난하며 다른 사역자의 영역을 침범하여 자기를 드러내고 영광을 가로챈다.

심지어 다른 이의 사역을 자기의 자랑거리로 이용한다.

 

목회 사역을 하는 동안 이렇게 잘못된 태도로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을 보아왔다.

그런 사역자들로 말미암아 마음이 힘들고 사역에 지장을 받게 된 경우들이 있었다.

오늘 말씀 속에서 내 자신은 다른 사역자들에게 그런 어려움을 준 사역자는 아니었는지를 돌아보면서 

부지불식간이라도 그런 잘못을 범했다면 주께서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한다.

 

진정한 자랑은 주님 안에서 해야 한다.

주님 안에서의 자랑의 촛점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교회이며 복음이며 복음의 확장이다.

자기 자랑이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라면 주님 안에서 하는 자랑은 주님께서 인정하시고 내세워주시는 것이다.

주님께서 나의 지나온 사역들 가운데 주님께 자랑거리가 되고 주님께서 내세워주실 내용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본다.

주님을 위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선교단체를 위하여 헌신하고 세워가는 것만이 참된 자랑거리가 되리라.

나의 헌신의 열매들이 주님 안에서의 참된 자랑거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자신의 자랑을 목적으로 하는 사역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사역에만 헌신하여 주님께 인정받는 참된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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