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16 투명한 재정 관리, 비방 없는 선한 일 (고후 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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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7회 작성일 18-03-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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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일을 수행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과 동시에 사람들에게도 인정과 신뢰를 얻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디도와 함께 여러 교회로부터 인정받는 두 형제를 보낸다.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연보를 다룸에 있어서 고린도 교회 안에서 연보 문제로 바울을 불신하고 모함하는 사람들이 있어 교회에 신뢰를 주기 위해서이다.

사도 바울이 얼마나 공정하고 정직하며 은혜롭게 사역을 감당하려 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 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조심하려 함이라'(20-21)

 

최근에 여러 문제들로 교회가 스스로 어려움을 겪고 또한 세간에 비난과 조소를 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재정적인 문제이다.

재정의 불투명, 헌금의 유용, 세습등의 모든 문제의 근본에는 오만함과 부정직, 탐욕이 자리하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들은 모두가 주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기에 절차에 있어서도 공정성과 투명성이 없어도 된다는 생각과 

오직 자신만이 그 재정을 올바르게 주를 위해 쓸 수 있다고 여기는 오만함이다.

사탄은 물질을 통해서 영적 리더와 교회 공동체를 무너뜨리려고 틈을 엿보며 시도한다.

그 틈을 내어주지 않도록 합리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갖는 것이 최선이다.

 

나도 언제든지 이런 사단의 공격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하며 겸손하고 정직하게 사역을 감당하고자 노력한다.

특히 재정을 다루는 일에는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을 가지고 특히 철저히 사욕을 절제하며 주님께서 주신 

그리고 성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온전히 다스리시고 교회와 공동체 안에 더욱 평강과 은혜와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주님 사역에 필요한 재정을 늘 공급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물질을 사용함에 있어 주님께는 영광이며 성도들에게 신뢰와 기쁨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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