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1 환난을 이기게 하시는 위로와 소망의 하나님 (고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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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18-03-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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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지도자의 기쁨은 신앙공동체가 아름답게 성장해가는 것이며 반대로 큰 아픔은 신앙 공동체 영적으로 퇴보하고 쇠락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세웠던고린도 교회는 은사도 넘치고 뜨거웠지만 여러 문제를 드러냈다.

사도바울 분열, 음행, 은사의 잘못된 사용등의 여러 문제에 대해 첫편지를 보냈으나 효과가 없어 두번째 편지를 썼고(고린도 전서)방문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바울은 상처를 입은채로 떠났다.

다시 방문하려했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한번 눈물로 편지를

썼고 그 편지를 받은 성도들이 회개하였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다시금 편지를 쓰는데 이것이 고린도후서이다

이토록 사도바울은 신앙공동체를 사랑으로 바르게 세우려는 열정이 있었다.

 

사실 고린도교회 안에는 사도 바울의 적대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울이 교회를 방문하지 않은 것과 사도권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아마도 눈물로 쓴 편지에 이러 부분들에 대한 단호한 책망이 있었으리라 짐작된다.

 

옳은 가치를 따라 신앙 공동체를 세워가는데는 참 많은 아픔과 어려움들이 따라온다때로는 억울한 상황도 맞이한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고 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5)

 

지난 20년간 교회를 세워가는 동안 고난의 순간들이 있었다.

그런 고난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고 영적 가치와 비전을 따라 교회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위로하심이 함께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으로, 상황으로, 기적으로, 말씀으로 주님은 때를 따라 위로해주셨다.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영적 권위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영적 지도자의 권위는 어디서 오는가지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무릅쓰고 가치를 추구하는 삶속에서 나온다.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소망까지 끊어지고'(8)

 

진리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면서까지 목숨을 거는 삶속에서 진정한 영적 권위와 나오고 영적 위로가 함께하시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선택을 하고 그 힘든 사역을 감당해왔다.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부족한 나를 세워가시고 위로하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 그리고 공동체에게 인정받는 영적 지도자가 되길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저를 신앙 공동체의 리더로 세우시고 사용하심에 감사합니다.

거룩한 가치를 위하여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헌신하는 거룩한 영적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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