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0 지존자의 시간 속에서 전능자와 동행하는 삶 (시 7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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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8-03-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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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고난 속에서 주님의 긍휼과 은혜가 잠시나마 의심이 들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의 백성들은 주님의 권능과 또한 베푸셨던 일들을 기억하며 다시금 주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인간은 연약해서 현실적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서 지난시간들 가운데 베푸셨던 은혜들은 잊는다.

그래서 염려가 앞서고 원망하고 의심하는 마음이 들게 되는 것이다.

오늘 시편 기자도 그런 마음을 품었던 자신을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돌이킨다이것이 믿음이다.

신뢰와 감사가 흔들리지 않는 것만이 믿음이 아니라 흔들렸다 해도 다시금 회복하는 것 또한 믿음이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채로 하나님을 떠나 살아간다참으로 안타깝다.

내 삶속에서도 그렇게 흔들렸던 시간들이 있었다.

하나님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 믿지 않는 자와 같이 내 자신의 힘과 생각으로만 살아가려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 깨닫게 되는 것은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만이 내 삶의 안정적 기반이 된다는 사실이었기에 주님께로 다시 나아갔으며 주님 그런 나를 품어주셨고 도와주셨다.

이런 나의 신앙적 경험들을 통해서 지금 방황하고 갈등하는 성도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리라.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리이다' (10-11)

 

주님 내 마음이 늘 주님께로 돌아서고 의지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게 주신 은혜 잊지 않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을 신뢰함으로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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