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하나되어 전해야하는 진리는 십자가의 도이다. 십자가의 도는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구원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 구원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기에 이 구원의 진리를 전하는데 온전히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 십자가의 도는 인간의 지혜와 지식이나 달변으로 증거 되어질 수 있는 세상적, 철학적 지식이 아니라 

미련한 것처럼 생각되어지는 십자가의 내용을 전함으로 증거 되어진다.

십자가의 내용은 유대인이 구하는 표적도 아니요 헬라인이 구하는 철학적 지혜도 아니다.

나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아들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진리는 믿음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나도 과거에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믿기 전에는 도덕적 삶의 기준으로서의 진리를 추구했다.

내가 그대로 살아가지도 못하면서 내가 아는 어설픈 내용으로 사람들을 정죄했다.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믿은 후에야 비로소 구원의 은혜를 경험했고 생명을 누리는 삶을 살고 있다.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십자가의 도는 거리끼는 것이고 미련한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의 도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생명을 누리지만 마찬가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의 도 때문에 믿지 않는다.

그들에게 십자가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도로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그 십자가의 도로 초청하시는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사람에게 그리스도야말로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에게는 능력이요 

지혜를 구하는 헬라인에게는 하늘의 지혜가 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 어느 것보다 뛰어난 능력이며 지혜이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생각이시고 계획이시며 실천이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십자가의 도로 초청하시고 믿도록 하시고 또한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리더로서 이끌고 있는 교회와 단체의 성도들 모두가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믿음으로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이 도를

한 마음으로 세상에 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주님 세상 사람들에게 어리석음으로 느껴지는 십자가의 도를 믿을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구원의 확신 가운데에서 생명의 삶을 살게 하시고 십자가의 도를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