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14 주님을 멀리하는 자의 종말, 주님을 가까이 하는 자의복 (시 7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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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63회 작성일 18-03-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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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은 눈에 보이는 현상과 상황을 따라 단순히 세상을 부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악간의 삶의 가치와 결과를 깨닫기 위하여 고뇌하며 깊이 기도해야한다.

특별히 행악자의 번성이 나를 유혹하고 이로 인해 고뇌하며 고통이 극심할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영적인 답을 얻을 수 있다.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히 고통이 되었더니 하나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나이다(16-17)

 

내게도 행악자들의 형통과 의인의 고통이라는 모순이 나를 지배하려했던 때가 있었다.

그 때 눈에 보이는 대로 세상의 부러움을 선택하려했을 때 그것은 오히려 내게 더 큰 고통과 허무로 다가왔으나

하나님께 나아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평안을 주시고 내 삶을 인도하셨다.

 

하나님의 성소에서 시편 기자가 깨달은 것은 악인의 형통은 어느날 황폐화된다는 것과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고 질투했던 양심의 가책과 하나님께서 의인과 함께하시며 붙들어 주심이다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고백한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25)

 

때로는 의로운 삶 가운데서 고난이 찾아와 육체와 마음이 쇠약해져도 마음의 반석이 되시고 영원한 분깃이 되신 하나님 안에서 참된 복을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고 죄를 짓지 않고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28)

 

하나님은 나를 깨닫게 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는 길은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의인의 길을 걸어가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자에게 주시는 참된 복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어리석음을 깨우치시고 의로운 삶의 길과 참된 복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가까이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의인의 복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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