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영적 사실에 대한 확신이다. 성도가 믿는 영적 사실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특히 부활은 분명한 역사적,영적 사실이다. 당시에는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교리적으로 부활을 부정했다.

그들은 사실에 근거한 교리가 아니라 오히려 교리로 사실을 규정하려 했다.

그들이 부활을 부정하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시면 안되는 것이며 그들의 교리를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절대로 살리시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부활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모두가 헛된 것이 되어야 한다.

그들의 교리대로 부활이 허구라면 십자가와 부활로 알미암은 우리의 죄사함 또한 허구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허구를 믿는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부활이 역사적, 영적사실이라면 모든 것은 뒤집어진다.

그들의 교리는 헛된 것이며 그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들이 된다.

단순히 불쌍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심판을 면할 수 없는 것이다.

반면 그 사실을 믿는 성도의 죄사함은 실제의 사건이며 그 믿음은 참된 영적 사실에 대한 확신이 되는 것이다.

부활만이 아니라 성경이 증거하는 사실과 내용들을 믿지 않으려는 자들이 많다.

특히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 가운데도 그러하다.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들, 예수님의 기적들, 성령의 역사들을 부정한다. 성령의 은사도 끝났다고 말한다.

그런 자들에게 성령의 역사는 일어나서는 안되며 성령께서 역사하신다고해도 귀신의 장난이라할 것이다.

자신의 생각이나 교리로 영적 사실을 규정하려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아야한다.

오히려 자신의 모든 신앙적 가치가 분명한 영적 사실에 규정되어야한다.

그래야 진리는 내게 영적 사건으로 다가오는 것이며 나를 살리는 진리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분명한 영적 사실에 근거한 신앙을 가져야한다.

나는 십자가와 부활을 확실히 믿는다.

성경의 사건들을 확실히 믿으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여전히 역사하심을 믿는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죄사함 받았음을 믿으며 나 역시 부활할 것을 믿는다.

내게 이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의 이 믿음 가져올 영적 결과를 설레임으로 기대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복음의 본질인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그리고 영적 사실들에 대한 온전한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믿음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대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이 믿음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