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 사랑만이 영원히 남습니다 (고전 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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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9회 작성일 18-03-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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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의 신적 성품이기에 언제나 영원하며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성령의 은사는 목적을 위하여 성령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폐하여 지기도 하고 그치기도 하며 또한 하나님을 아는데에 부분적으로 도움을 줄 뿐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는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필요하지만 절대화해서는 않된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하늘나라의 그림자이다.

우리가 개인적으로나 종말적으로 하늘나라에 가거나 하늘 나라가 임하게 되면 하나님의 온전한 것들을 보게 된다.

그 때에는 은사들은 모두 필요 없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하늘나라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하나님 안에서의 소망과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이다.

그 가운데 믿음과 소망은 하나님에 대한 것이라면 사랑은 하나님 그 자체이시다 사도 요한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기록했다.

그러므로 영원하고 온전한 것을 위하여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것들은 사용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영원한 것을 이루기 위하여 주시는 선물이기에 그것이 목적이 되서는 안된다.

은사를 사모하고 사용하는 자들은 무엇이 목적이고 무엇이 수단인지를 제대로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항상 있는 것, 온전한 것,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성도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예수님도 영원한 가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당장이라도 천군 천사를 동원하여 세상을 심판하실 수도 있었지만 온 인류를 사랑하셔서 속죄의 죽음을 죽으셔야만 했던 사명을 위하여 

그 귄세와 능력을 내려놓으셨다예수님은 목적과 수단을 철저히 구분하셨다.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의 사명을 이루며 살아가겠다고 목사로 주의 종으로 살아감에 있어 이런 주님의 모습과 길을 조금이라도 닮고 따르고 싶다.

주님 앞에 서서 온전하신 사랑의 주님을 뵈올 때 내가 어마 어마한 일들을 하고 왔습니다라는 말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려 애썼노라 사랑하려고 노력했노라고 말씀드리고 주님께 칭찬 받고 싶다.

성령 하나님께서 그렇게 가는 길을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것을 목적으로 삼지 않고 영원하고 온전한 것을 목적으로 삼고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살아가신 예수님을 온전히 닮고 그 길을 온전히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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