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 화평의 언약을 이루시는 내 영혼의 영원한 남편 (사 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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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97회 작성일 18-05-01 09:39본문
자라가는 동안 부모님께 무섭게 혼이 난 적이 있었다. 물론 내가 잘못한 일로 인해 혼이 난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렇게 혼이 나면서도 부모님이 나를 내다 버릴 것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세월이 흘러 부모가 되어 자식을 혼내기도 했다. 때로는 너무 가슴 아프게 아이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었다.
그런데 단 한번도 내가 자식을 미워서 다시는 안보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이것이 사랑의 관계이고 사랑의 징계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징계하셨지만 다시 회복시킬 마음과 계획을 가지고 계시면서 이스라엘이 이런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신뢰하고 구체적으로 그 회복의 때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신다.
'네 장막 터를 넖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2)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회복과 부흥 역사를 여러 번 경험했다.
그 때마다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회복과 부흥의 때를 준비하라 하셨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준비하였다.
지금 당장은 어둡고 힘들고 아픈 시기를 보내고 있어도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고 준비했다.
비전을 확실히 하고 사역의 내용을 정리하고 비전을 따라 사역을 시작하였고 결국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회복과 부흥을 경험했다.
신앙의 정수는 부모의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는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또한 당신의 백성을 아내로 여기신다. 이 세상에서 벌거벗고도 부끄럽지 않은 관계는 부부의 관계뿐이다.
부부의 관계는 상대방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관계이다.
특별히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셔서 일방적으로 구원하셨지만 그 백성을 종처럼 여기지 않고 당신의 신부로 여기셨다.
이는 일방적 사랑이 아닌 그 백성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시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언약으로 맺은 관계는 반드시 지키시고 회복하신다.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5)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10)
나는 나의 남편되는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는가를 돌아본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일방적 사랑이 되지 않도록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을 준행하기를 결단한다.
주님 은혜와 회복과 부흥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그 역사를 준비하는 그릇이 되게 하시고 신랑되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듯 나 또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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